SEEDS OF A NATION

SEEDS OF A NATION

Documentary I Feature I South Korea, USA, South Sudan, Kenya I 2025


Director I Catherine LEE

Producer I Heejung Oh, Lucinda Englehart

 

Peter, his wife Nyathon, and his children endure his political imprisonment, a near assassination, asylum, and his many foiled attempts for a fair and free election in the world's youngest country. A child soldier from South Sudan turned Harvard graduate and democracy activist, Peter is forced to reconcile his commitment to his young country versus his young family, to nonviolent means versus whatever it takes, and a self-defined identity versus an inherited one as protector and leader of his people. We witness the family's personal and intergenerational costs but also their resilience as Peter makes choices which ultimately leads to his incarceration as a criminal in the US.


국가의 씨앗

다큐멘터리 I 장편 I 한국, 미국, 남수단, 케냐 I 2025


감독 I 이경은

프로듀서 I 오희정, 루신다 엥글하트

 

2017 년 피터는 남수단의 독재자 살바키르 대통령에 대척점에 선 가장 용감한 비평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것은 곧 그와 그의 가족이 위험에 처할수 있다는 뜻이었다. 결국 남수단 국가안보부는 피터를 체포하고 그 이후로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나(이경은)는 감옥에 있는 피터와 비밀리에 통화를 시도하고 피터는 감옥에 쌓여있는 시체를 바라보며 자신의 선택들과 가족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것과 가족을 지키는 것 사이의 갈림길에서 피터의 고민이 깊어간다. 국제사회의 규탄이 이어지자 남수단 정부는 압박을 모면하고자 피터를 사면하지만, 피터는 동료들이 쿠데타를 도모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철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피터의 정신적 강인함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대통령의 암살 부대가 피터와 가족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전해 듣게된다. 결국 피터는 가족과 미국 망명을 선택한다. 2021년 미국 상원 국제관계위원회에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증언한 피터는 그날 저녁 아내 나이아톤과 조국을 위하는 것이 곧 가족을 지키는 일이고, 가족을 위하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침내 남수단 차기 대통령 출마를 결심한다. 2023년 여름, 마침내 남수단은 2024년 12월에 첫 대통령 선거를 시행할 것이라 발표한다. 이 소식에 미국에서의 안전한 신분 획득을 포기하고, 피터는 남수단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6년전 그의 여정을 촬영하기 시작했을 때처럼, 피터는 다시 한 번 서방의 안전한 삶을 뒤로하고 고국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한다. 그렇게 남수단 차기 대통령을 향한 그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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