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ang-jae Lee

Documentary I South Korea | 99’/54’ | 2014

The film follows the very last days of the terminal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nd the moment of last breathing. This film is set in a hospice located outskirts of Seoul, where terminal patients who cannot find any more hope come to finalize their lives. On average, a patient spends his or her last 21 days in the hospice, trying to make the most out of what remains of life and preparing for a peaceful death. Some succeed in spending quality time with their beloved, but others keep struggling against the reality of their imminent death. The film invites the audiences to the hospice and offers a unique opportunity to observe the patients and how they deal with the end of their lives. 


2014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Wide Angle


이창재 감독

다큐멘터리 I 한국 I 99'/54' I 2014


남은 시간 평균 21일.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 호스피스.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마지막을 준비한다. 사십 대 가장 박수명, 두 아들의 엄마 김정자, 수학 선생님 박진우 할아버지와 쪽방촌 외톨이 신창열이 이곳에 있다. 이들이 두고 떠나야 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 어렵게 장만한 집, 따끈한 짜장면 한 그릇과 시원한 막걸리 한 모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야 진심으로 사랑하며 마치 처음인 듯 뜨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슬픈데 웃음도 나고 겁나는데 따뜻하기도 하고, 가족이 생각나고 하루가 소중해지고 괜히 반성하게 되는 시간. 죽음을 통해 보게 되는 살아있다는 것의 기적.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만난다.

2014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 앵글